Wednesday's child, Mercredi
남들에게 말하기 곤란한 일들을 저질러봤자 네 정신건강에 나쁘기만 할 뿐이야. 누구에게도 당당할 일만 하고 지내면 되는거잖아. 잘 해보자 :)
이건 아무리 좋게 봐주려고 해도 엄마토끼가 아들토끼 멱살잡는 장면입니다; 정말 순수한 시각으로 이해해 보려고 "그래 저건 웃옷 단추 잠궈주는 장면일거야 그럴거야..." 하면서 마인드컨트롤을 해봐도 아들토끼의 부자연스럽게 올라간 턱을 보면 이건 뭐;;; 멱살잡기가 맞는 것 같습니다. 몇 년 전에는 알고보면 무서운 그림동화 이런 책도 유행이었는데 피터래빗도 알고 보면 ㄷㄷㄷ 할지 모르는 일이에요.
중학교 1, 2학년 시절 , mtv에서 하루 종일 틀어주던 뮤직비디오 중에 당시 매우 인상적이었던 것이 있다. 스매싱펌킨즈의 tonight tonight과 가비지의 only happy when it rains. 그땐 록이 뭔지도 몰랐지만 두 곡은 다른 팝음악과는 다른 뭔가가 있다고 인상 깊게 느꼈다. (그래서 그런지 아직도 가비지와 스매싱펌킨즈를 좋아하고 있다.) 고등학교 1학년 때였나? 친구 생일 선물 사러 음반점에 갔다가 눈에 들어온 블러의 베스트 앨범. 이름도 특이하고 앨범 표지도 마음에 들었다. 무슨 노래가 있는지도 모르고 샀지만 들어보니 퍽 마음에 들었다. 그 때부터 블러 사랑 시작. 대학교 1학년 때, '문화적으로 좀 있어 보이는 친구'가 미선이 1.5집을 틀어줬다. 마음에 들었다. 바로 앨범..
정말 말 그대로 비상이다. 방을 옮기고 며칠 정신이 없었는데 방 정리 다 하고나니 체중계가 눈에 들어온다. 한 번 재봤다. ...... 마지막으로 쟀을 때보다 2키로 더 쪘다. (얼마 전에 쟀는데 그때도 늘어 있었다고 ;ㅁ;) 안그래도 평소에 과체중인데 나 너무 신경 안 쓰는 것 같다. (마음이 너무 편해서 살이 찐건가..?;;) 정말 비상이다. 금연도 한다고 말만 하고 도루묵인데 체중까지 이모양; 여기서 까딱 잘못하면 성인병 종합세트가 될지도 몰라 ㅠㅠ 재ㅑㄷㄱ 마ㅣㄴㅇ러ㅣㅏㄴㅇㅁ;험;ㅣㅏㄴㅇ런미;애네매약ㄹㅈ;ㅣㅏㄹ 이제부터라도 습관을 다 뜯어 고쳐야겠다. 아직 20대다-_-;; 늦지 않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