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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s child

Wednesday's child is full of woe, Follow me @sooyo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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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多餘的話= 2001~2007/=多餘的話= 第二期 2007/10/25 16:22

왠만해서는 감정이 몸 상태까지 영향을 잘 안 미치는 편인데 오늘은 왠일인지 속이 다 쓰릴 정도로 화가 난다. 왜 이렇게 화가 나는 것일까. 한 번 남들에게 좋지 않은 이미지를 얻었던 경험을 되살리고 싶지 않은 마음이 분노로 표출되는 모양이다. 자존심도 퍽이나 상하는 것 같다. 이제 다시는 그런 이미지 남들에게 남기지 않겠다는 마음이 방어적인 수준에까지 이른 모양이다. 이런 문제는 앞으로 그러지 않으면 된다는 말로 해결이 될까. 화가 나는 내 마음의 표면이야 가라앉겠지만 진짜로 나는 그 때 그 일들이 괜찮은 것일까. 답이 안나온다. 어렵다.
=多餘的話= 2001~2007/=多餘的話= 第二期 2007/10/11 19:37

자존심 강한 네가

남들에게 말하기 곤란한 일들을 저질러봤자 네 정신건강에 나쁘기만 할 뿐이야.

누구에게도 당당할 일만 하고 지내면 되는거잖아.

잘 해보자 :)



=多餘的話= 2001~2007/=多餘的話= 第二期 2007/08/29 19:26

피터래빗 ㅎㄷㄷㄷ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건 아무리 좋게 봐주려고 해도 엄마토끼가 아들토끼 멱살잡는 장면입니다;
정말 순수한 시각으로 이해해 보려고
"그래 저건 웃옷 단추 잠궈주는 장면일거야 그럴거야..." 하면서 마인드컨트롤을 해봐도
아들토끼의 부자연스럽게 올라간 턱을 보면 이건 뭐;;; 멱살잡기가 맞는 것 같습니다.
몇 년 전에는 알고보면 무서운 그림동화 이런 책도 유행이었는데
피터래빗도 알고 보면 ㄷㄷㄷ 할지 모르는 일이에요.
=多餘的話= 2001~2007/=多餘的話= 第二期 2007/08/19 22:49

나의 록음악 듣기

중학교 1, 2학년 시절 , mtv에서 하루 종일 틀어주던 뮤직비디오 중에 당시 매우 인상적이었던 것이 있다. 스매싱펌킨즈의 tonight tonight과 가비지의 only happy when it rains. 그땐 록이 뭔지도 몰랐지만 두 곡은 다른 팝음악과는 다른 뭔가가 있다고 인상 깊게 느꼈다. (그래서 그런지 아직도 가비지와 스매싱펌킨즈를 좋아하고 있다.)

고등학교 1학년 때였나? 친구 생일 선물 사러 음반점에 갔다가 눈에 들어온 블러의 베스트 앨범. 이름도 특이하고 앨범 표지도 마음에 들었다. 무슨 노래가 있는지도 모르고 샀지만 들어보니 퍽 마음에 들었다. 그 때부터 블러 사랑 시작.

대학교 1학년 때, '문화적으로 좀 있어 보이는 친구'가 미선이 1.5집을 틀어줬다. 마음에 들었다. 바로 앨범 구매. 그 때부터 나의 인디 및 모던락 사랑 시작.

이후로 한참을 모던+인디+브릿+얼터 스러운 음악들만 끼고 살았음.

크라잉넛의 노래 중에 말달리자만 있는 게 아니라는 사실을 알고 앨범을 하나하나 사 모으며 녀석들의 조선펑크스피릿에 홀딱 반함. 그 이후로 아직까지 계속 크라잉넛의 팬.

작년 겨울. 효진이랑 크라잉넛 5집 얘기 하다가 같이 크라잉넛 홈페이지 구경. 멤버 소개글을 보다 이상면이 가장 영향을 많이 받은 보컬이 데이브 머스테인이라고 한 부분을 보고 효진이 갸웃. 그 때 나는 데이브 머스테인이 누구인지도 몰랐음. 데이브 머스테인이 누군데? 에서 시작해서 효진이의 손에 이끌려 스래쉬메탈의 세계에 입문. 91년인가 모스크바에서 열린 몬스터스 오브 락 실황 비디오를 보고 메탈리카 '형님'들에게 완전히 꽂혀버림. 20만명이 운집한 공연장에서 긴 금발을 휘날리며 포효하듯 노래하는 제임스 헷필드의 모습을 보고 나는 '로마인과 맞서 싸우는 바바리안'을 떠올렸다(ㅋㅋㅋㅋㅋㅋ) (그 이전까지는 헤비메탈에 대한 편견을 가지고 있었으니... 헤비메탈=마초놈들이 듣는 음악, 이젠 한물 간 음악, 프로레슬링 틀면 bgm으로 나오는 음악, 등등 뭐 이런 것이었다;;;)

이후 메탈리카를 시작으로 알아서 이거저거 찾아서 듣고 있음. 요즘은 드림시어터가 퍽 좋다.

허나... 몇몇 메탈 팬들 중에는 메탈 빼고 다른 장르는 음악도 아니라는, (특히 브릿팝만 보면 못 잡아먹어서 안달인) 그런 소인배들도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됨. 아니 그러면 블러도 메탈리카도 둘 다 좋아하는 나는 대체 뭘까?

점점 음악의 지평이 넓어지고 있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음. 그렇지만 아직도 도저히 듣기 어색하고 영 내 취향이 아닌 것 같은 장르가 있으니 바로 컨추리음악;;; 아무리 들어봐도 미국 백인들만을 위한 음악 같다. (+리듬과 멜로디가 상당히 영감틱 하다는 건 나만의 편견?;)  
=多餘的話= 2001~2007/=多餘的話= 第二期 2007/03/28 05:34

비상 비상

정말 말 그대로 비상이다.

방을 옮기고 며칠 정신이 없었는데 방 정리 다 하고나니 체중계가 눈에 들어온다.

한 번 재봤다.
......

마지막으로 쟀을 때보다 2키로 더 쪘다.

(얼마 전에 쟀는데 그때도 늘어 있었다고 ;ㅁ;)

안그래도 평소에 과체중인데 나 너무 신경 안 쓰는 것 같다.

(마음이 너무 편해서 살이 찐건가..?;;)

정말 비상이다.

금연도 한다고 말만 하고 도루묵인데

체중까지 이모양;

여기서 까딱 잘못하면 성인병 종합세트가 될지도 몰라 ㅠㅠ

재ㅑㄷㄱ 마ㅣㄴㅇ러ㅣㅏㄴㅇㅁ;험;ㅣㅏㄴㅇ런미;애네매약ㄹㅈ;ㅣㅏㄹ

이제부터라도 습관을 다 뜯어 고쳐야겠다.

아직 20대다-_-;; 늦지 않았어!!!.....
=多餘的話= 2001~2007/=多餘的話= 第二期 2007/03/17 23:58

26번째 생일

20대 중반... 혹은 꺾인 나이,

간혹 느껴지는 무딘 외로움, 앞으로 더 자주 느끼게 될 외로움.

내 생일, 이자 나의 사촌이 죽은 날 - 결코 잊지 못할 날.

1년 뒤 오늘 나는 무슨 일을 하고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


2007.03.17

moderna


=多餘的話= 2001~2007/=多餘的話= 第二期 2005/04/21 18:01

mp3만 27기가--;

오늘로 하드에 엠피쓰리만 27기가가 쌓였다...

바로 나같은 인간에게 필요한 것은 다름아닌 아이팟!

근데 돈이 없다 ㅜ.ㅜ
=多餘的話= 2001~2007/=多餘的話= 第二期 2005/04/14 00:29

대체

대체말이지 말이야, 난 사랑이란 모름지기 주는 것이라고 생각해. '생각'한다고. 그리고 그게 정말 '맞다'고 생각해. 아마 어려서부터 교회를 다녔던 경험이 내가 사랑에 대해 이렇게 생각하는데 중요한 영향을 끼친 것도 같아. 그리고말야, 사랑이라고 불러줄 정도가 되려면 그 다모의 명대사 "아프냐..? 나도 아프다..."정도로 상대방이 자신에게 중요하고 가슴 깊이 세겨져 있는 존재여야만 한다고 생각한단 말이지.

그런데 나는 언제나 '받고'만 싶어. 관심도 애정도 보살핌도 아껴주는 것도 귀여워해 주는 것도 말야. 그 외에도 기타등등 많아. 가장 원하는게 바로 앞에 말한 저런 것들이야. 이러고 보니 스스로가 사랑을 조또 모르면서 바라기만 하는 이기적이고 허영심 가득한 형편없는 인간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도 이르게 되. 좀 극단적이지만 생각이 꼬리를 물면 어느덧 저 멀리 극단까지 이르고는 하잖아, 종종-_- 여튼 사랑은 '모름지기' 베풀어주는 거잖아... 으음... 형편없는 인간... 설마 그정도는 아니겠지...? 그렇지만 훌륭하지는 않아. 성숙하지도 못하고.

그래서 종종 허탈감에 빠지지. 그동안 과연 내가 사랑했을까. 그당시에도 사랑한다는 확신은 없었지만 이제는 더 심한 혹평. '사랑하는지 잘 모르겠다.'와 '그건 정말이지 사랑이 아니다. 절대 미치지 못한다.'랑은 비슷할지는 모르지만 뉘앙스가 천국과 지옥 사이이지.

솔직히 그래. 아직은 닥치지 않은 비난이 두려워서 조금은 떨리지만 솔직히 말하자면 나는 좋아하던 사람이 힘들어했을 때 참 많이 힘들었지만 그건 그사람의 고통때문이 아니었어. 그건 저사람이 힘들면 더이상 나랑 놀아주지도 못하고 더이상 나를 보살펴주지 못할것이라는 생각에, 거기에 그런 마음이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드는 내 모습에 대한 분노 때문에 너무 너무 너무 너무 너무 너무 너무 괴롭고 힘들었어. 저사람이 힘든데 나는 대체 무얼 해줄 수 있을까...라는 생각은 하긴 했는데 그건 그래야 저이가 다시 나를 이전처럼 이뻐해주고 아껴주고 사랑해줄텐데 하는 마음에서였어. 부끄럽기가 그지없다. (정말이지 이 글의 핵심은 이 문단에 있습니다-_- 제마음을 읽어주시는 분, 보답할게요ㅜ.ㅜ;)

뭐야. 나를 이뻐해서 좋아한거야? 나랑 재미있게 놀아줘서 좋아한거야? 나를 보살펴줄거라고 생각해서 좋아했던 거야? 그게 뭐야. 정말 그게 뭐야. 단순히 받을 애정에 대한 기대에 그렇게 목숨을 걸고 마음을 쏟았다니. 이년은 사랑의 ㅅ자도 모릅니다 그려.

어느순간 잠시라도 숨을 쉬기 위해 나의 사랑법은 "난 저사람의 바로 저사람의 사랑이 받고 싶어. 그거 없으면 나 죽어."이런 식인 것일 거라고 스스로를 위안한 적이 있었다. 근데 그래서 어쩔껀데. 이 애정을 숙주로 삼고 사는 언제나 배고픈 기생충아.

저도 한 번, 아니 한 번이 아니라 앞으로는 애정이나 관심이 아닌 사람을 사랑하고 싶습니다. 정말이지 그렇단 말이지 말입니다.
=多餘的話= 2001~2007/=多餘的話= 第二期 2005/04/12 00:57

내가 생각하는 사랑

상대방의 아픔이 나의 아픔이 되고

상대방의 기쁨이 나의 기쁨이 되는 것.

그정도는 되어야 사랑이라 불릴만 하다고 오늘 문득 깨달았다.

=多餘的話= 2001~2007/=多餘的話= 第二期 2005/04/07 00:44

변화가 필요해

뭔가 꽉 막혀있고 정체된듯한 기분이야. 노래도 불러보고 술도 한 잔 마셔보고 꽃구경도 하고 목욕도 하고 심지어는 동물원까지 다녀와봤지만 크게 달라진 건 없어. 너무 너무 너무 뭔가가 재미가 없어. 자꾸만 뭐 재미있는거 없나 싶어. 아 이런 느낌이 계속 되는 건 정말이지 싫다. 변화가 필요해. 정말 변화가 필요해.


새로워지는 법

1. 평소에 다니던 길이 아닌 길로 가본다.
-> 자주 하는 짓. 차라리 서울을 떠나 먼 곳으로 여행을 다녀오는 것이? 아님 아예 해외로? 아님 아예 휴학 때리고 장기 출타라도? -_-

2. 현재의 가장 큰 불만이 뭔지 생각해본다.
-> 삶이 별 재미가 없는 일상의 연속연속연속. 새롭게 몰두할 것이 필요하다. 정말로 새롭고 내 눈을 번뜩이게 만드는 것이 없는 것 같아. 이.젠.다.너.무.익.숙.하.고.다.지.루.해. 궈언태.

3. 고민만하던 스포츠센터에 등록해 버린다.
->스포츠센터에 대해 고민해본 적 없음-_-

4. 일주일, 혹은 한달에 한번 서점 가는 날을 정한다.
->음... 나름대로 도움이 될까나? 날잡고 서점간 적은 없었지...

5. 존경하는 사람의 사진을 머리맡에 둔다.
->음... 누구로 할까.

6. 일주일에 한개씩 시를 외운다.
->흠. 나름 괜찮군.

7. 생각은 천천히, 행동은 즉각한다.
-> 반대여서... 너무 몸에 밴 습관.

8. 어제했던 실수를 한가지 떠올리고 반복하지 않는다.
->오호라.

9. 할일은 되도록 빨리 끝내고 여유시간을 확보한다.
->흠... 미적미적 개으름뱅이에겐 최고의 조언.

10. 10년후의 꿈을 적어본다.
-> 내나이 서른넷... 아마 결혼을 했을테지? 큰 꿈은 없어. 그냥 자존심 지키며 평화롭게 살고 있으면 되는데...

아마 저게 가장 큰 문제인가보다. 너무 관조하고 너무 몸이 뒤로 제껴져 있어서 모든게 다 시시해보이고 재미가 하나도 없는 걸꺼야. 그렇지만 지금 내 삶에 익사이팅한 뭔가가 상실되어 있는 것만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 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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