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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s child
내 이야기 - 001
일기를 쓰지 않은지 한 5년. 자기성찰을 하지 않고 그냥 내버려두고 편하게 편하게 살겠다 하고 살아온지 오래. 집착적인 수준의 자기 검열과 자아몰입도, 폐인루저잉여를 만들 정도의 방관도 둘 다 겪어봤다. 이제는 좀 균형 잡힌 수준에서 나 자신을 돌보고 가꾸며 지낼 필요를 느낀다. 오늘부터 내가 살아온 기억들을 조금씩 되돌아보며 기록하려고 한다. 옛날처럼 열정적으로 글을 쓸 수는 없을거다. 그렇지만 평생에 한 번은, 나이를 더 먹기 전에는 꼭 필요한 작업이다. 쓸 데 없는 힘은 빼고 편하게 내 이야기들을 써야겠다. 어린시절 이야기 1. 1. 유년기와 성장기에 관한 기억 나는 사실 부모님의 사랑을 많이 받고 자란 사람이다. 무남독녀인데다 9남매 중에서 7번째로 태어나 부모님의 관심을 거의 받지 못하고 자라나..
=多餘的話=2009
2009. 7. 6. 20: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