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s child, Mercredi
어른을 쉬고 외출해요 休みの日はのんびり 휴일에는 마음 편히 コ-ヒ-にほっとなるの 커피로 따뜻해져 風がつたえる季節感じたいから 바람이 전해주는 계절 느끼고 싶으니까 休みの日は寢てたい 휴일에는 자고싶어 起きる理由ないでしょう 깨어있을 이유없죠 この枕すごいよ 이 베게 대단해요 しあわせだね 행복하네요 ほうら!もったいないから出かけよう 이것봐! 아까우니까..외출해요 なんでせっかくの時を 왜 모처럼의 시간을 有こうに使わないの? 알차게 쓰지 않는거야? まるでビジョンが違うね 정말로 비젼이 다르네 *お仕事を休むように 일을 쉬듯이 おとなを休んでるよ 어른에서 벗어나 쉬어요 かわらない街?みに 변하지 않는 거리를 ふたりではしゃいだ あの頃が見える 둘이서 뛰어다니던 그때가 생각나 開放的にやろう 개방적으로 하자 おごりならドンとのむよ 사준다..
오늘 내가 손수 선곡하고 녹음한 테이프와 시디를 들어보고 새삼 나라는 녀석에대해 놀래버렸다. 우선 각 음반에 대한 소개를 먼저... 시디 : 방학 때 할 일 없고 컴퓨터를 업글했다는 기쁨에서 아직 헤어나지 못 했을 때 신나게 구워제꼈던 자작 시디녀석들 중 한놈. 제목은 "personal favourite plsongs vol.1" 그날 나는 도대체 무슨 삘을 받았는지 '동지가'로 시작해서 전사, 들꽃의 전설, 열전사, 가노방, 소나기, 파도앞에서등등등의 빡쎈 노래들만 잔뜩 체워넣었더랜다. 구워놓고 이녀석을 한동안 잊고 지내다 생각 없이 틀었는데 진정 이 시디를 내가 구운 것이 맞는지 아직도 의심스럽다. 테이프 : 이 녀석은 나이가 좀 들었는데, 고등학교 시절, 내가 ccm만 듣던 시절에 혼자 만든 자체제..
동사과/용화반의 잡기장 이름은 다여적화이지요. 새내기적엔 그냥 동양사학과이니 한문으로 알아서 지었으려니 했고, 2학년이 되면서 구추백과, 그의 저서, 그리고 다여적화라는 말의 뜻(불필요한말, 잡설)을 알게 되었습니다. 해가 지날수록 다여적화, 혹은 줄여서 다여라는 말이 점점 저에게 각별해지고 또 그 말에 뭔지모를 정이 드는 것 같았지요. 오늘 인문대 홈페이 검색을 하다 우연히 찾은 이 글에서 다여적화가 동양사학과에게, 혹은 용화반에게도 더욱 각별한 의미를 가지는 이유를 하나 더 찾게 되었습니다. 참고로 아래 글은 민두기선생님께서 소천하셨을 때 지금은 미국에 계신 93학번 영헌오빠께서 쓰신 글이라네요. ************************** 마지막 수업의 뒤늦은 깨달음 曺永憲 (박사과정, 93학번..
아는 사람들은 다 알터이니 설명은 생략^^ 내가 이 검사를 처음 했을 때가 아마 1학년 겨울이었던 것 같은데 그 때 내 성격 유형은 ISFP로 나왔다. 한마디로 "양털 안감을 넣은 오버코트처럼 속 마음이 따뜻한 사람"인데 상대방을 잘 알게 될때까지 이 따듯함을 잘 드러내지 않는다나...^^; 지금 생각해보면 2유형 흉내내던것이 isfp로 나왔던 것인지도 모른다만... MBTI 검사 결과는 자라면서 바뀔 수 있다고 한다. 오늘 수연이 언니네 집에 구경 갔다가 검사 링크가 있길래 가서 해 봤더니, 이런! 더이상 나는 ISFP가 아니었다. 세 번이나 해봤는데 결과는 계속 INFJ... INFJ유형의 설명은 이렇다. 인내심이 많고 통찰력과 직관력이 뛰어나며 양심이 바르고 화합을 추구한다. 창의력과 통찰력이 뛰어..
왜 갑자기 내 컴은 인터넷이 안 되는 것일까. 몇 번을 껐다 켰다 해도 접속 안 되는 컴터를 근 한시간 반동안 달래고 어르고 성질도 내다가 결국 동내 피시방으로 피신. (절대금연인 얼마전의 바로 그 피시방--;) 피시방에 굳이 온 이유는 계절수업 토론 내용 정리를 수업 게시판에 올리기 위해서이다. 그런데 정작 할 일은 안 하고 계속 딴짓만 하다가 결국은 내 집으로 다시 도망왔다. 뭐 하는 짓이지, 이 순간까지말이다--;;; 왜 그랬을까. 그냥 한글로 작성하고 보내는 것만 피시방에 와서 해도 되지 않았을까. 왜 나는 인터넷에 접속 안 되는 그 상황을 견뎌내지 못하는 것일까. 내가 컴퓨터를 쓰는 패턴을 보면 거의 습관적으로 윈엠프와 메신저를 켜고 즐겨찾기에 빽빽히 차있는 이웃집들과 가입한 커뮤니티, 여러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