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多餘的話= 2001~2007 (105)
Wednesday's child
하나. TV속 이동건 : 아버님... 제가 지수 더이상 외롭지 않게 해주겠습니다. 나 : (얼굴에 에센스 바르며)이이야아~ 너 정말 어려운 약속 한다? 너 그약속 평생 지키면 내가 상준다-_- 둘. TV속 이동건 : 저는 아버지처럼 야망에 모든 것을 걸기보다는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살며 작은 행복을 누리고 싶습니다! 나 : (에센스 먹으라고 얼굴 두드리며)지랄한다~ 돈있고 사랑있지 사랑있고 돈있냐? 저쉐이가 곱게 자라서 돈 귀한줄을 모르고 에잉...-_-
겨우 1mm정도는 될까...? 그렇지만 그만큼이라도 도약한 기분. 지난했던 상태변화구간이 드디어 끝난 것 같다. 걸쭉한 곤죽 상태를 벗어나 맑은 증류수가 맺힌 기분..? 이젠 더이상 사랑에 빠질 때가 아니야. 이젠 외로움을 "견딜 수" 있어. etape par etape.
몇몇 샹송 가사들을 보면, 프랑스 남자들은 다들 너무 느끼하고 또 프랑스 사람들은 연애랑 섹스 밖에 안 하는 것 같다;;;
서양골동양과자점의 타치바나 케이이치로役에 시이나 킷페이는 아니야.. 아니라구... 이성재가 했으면 딱 어울릴 역인데 말이지...-_ㅜ
아마도 오늘 “러브스토리 인 하버드”가 마지막 회를 방영하나보다. 드라마를 그닥 꼬박꼬박 챙겨서 보는 편은 아니어서 다 보지는 못했지만 어머니께서 좋아하고 보시기 때문에 옆에서 얻어 보면서 대강의 내용만 파악한 정도... 결코 열심히 본 드라마는 아니지만 그래도 이 드라마는 종종 나에게 몇 가지 감동들을 안겨주었다. 뭐, 당연하지만, 연애 이야기이니까, 결국은 나의 오랜 화두였던 ‘사랑’에 대해서 말이다. tv에선 수많은 연애 이야기들이 쏟아져 나온다. 특히 드라마에선, 그 중에서도 요즘 가장 잘 나가는 젊고 멋진 탤런트들이 나오는 트렌디 드라마에서 연애가 어찌 빠질 수 있으랴? 그렇지만 고백하건데 사실 난 그동안은 드라마 속의 연애는 여중학생이 보는 순정만화보다도 유치하다고 말하며 서울대생의 전형적인 ..
오늘은 2004년의 마지막 날 보람찬 하루 만들기. 아참 그리고 오빠 부대복귀하는 날. 타이밍 제대로 맞춰서 마지막 목소리를 들었다 이거지~ >_
what a GREAT day!
따스한 마음 잃지 않기. 세상을 살다 보면 미운 사람이 있습니다. 사랑하고픈, 좋아하고픈, 친해보고픈 사람도 많습니다. 그래서... 사랑하다 보면 괴로움이 따릅니다. 때로는 사랑해선 안 되는 사람이어서 때로는 사랑할 수 없는 사람이어서 아픔도 따르고 괴로움도 따릅니다. 그렇다고 사랑이 없이는 하루도 살 수 없습니다. 괴로움, 슬픔, 아픔이 따른다고 사랑을 하지 않는다면, 삶이란 것 자체도 괴로움의 연속이니 살지 말라는 말과 같습니다. 아파도 괴로워도 우리는 살아야 하고 사랑해야 합니다. 그래서 좋아하고, 그래서 사랑하다 보면 때로는 실망하고, 때로는 배신의 아픔으로 미움을 갖게 됩니다. 배신의 아픔은 우리가 그에게 반대급부를 바라고 있었음을 반증합니다. 조건 없이, 바람 없이 주고, 사랑했다면 돌아서 가..
아~~~ 날씨는 지독하게 추운데... 마음은 참 따뜻하다...^^ 러브스토리 인 하버드中, 해변에서 태희씨와 연애놀이하던 중 래원의 대사. 그렇지. 저말이 정답이지. 그렇구말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