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多餘的話= 2001~2007/=多餘的話= 第一期 (79)
Wednesday's child
what a GREAT day!
따스한 마음 잃지 않기. 세상을 살다 보면 미운 사람이 있습니다. 사랑하고픈, 좋아하고픈, 친해보고픈 사람도 많습니다. 그래서... 사랑하다 보면 괴로움이 따릅니다. 때로는 사랑해선 안 되는 사람이어서 때로는 사랑할 수 없는 사람이어서 아픔도 따르고 괴로움도 따릅니다. 그렇다고 사랑이 없이는 하루도 살 수 없습니다. 괴로움, 슬픔, 아픔이 따른다고 사랑을 하지 않는다면, 삶이란 것 자체도 괴로움의 연속이니 살지 말라는 말과 같습니다. 아파도 괴로워도 우리는 살아야 하고 사랑해야 합니다. 그래서 좋아하고, 그래서 사랑하다 보면 때로는 실망하고, 때로는 배신의 아픔으로 미움을 갖게 됩니다. 배신의 아픔은 우리가 그에게 반대급부를 바라고 있었음을 반증합니다. 조건 없이, 바람 없이 주고, 사랑했다면 돌아서 가..
아~~~ 날씨는 지독하게 추운데... 마음은 참 따뜻하다...^^ 러브스토리 인 하버드中, 해변에서 태희씨와 연애놀이하던 중 래원의 대사. 그렇지. 저말이 정답이지. 그렇구말구...
오늘은 수시 구술고사날 나랑 별 상관 없는 날 근데 왜 일기를 쓰냐면~~~ 수험생으로 오해받았기 때문이지(으흐흐흐..) 어머나~~~ 내가 그렇게 어려보여? ㅋㅋㅋ
하나. 미안하다고 말하면... 들어주실까요? 너무 늦은 건 아닐까요...? ㅜ.ㅠ 둘. 아동혐오증 다시 도지다... 니가 다 망쳤어. 니가 그렇게 어리석고 유치하지만 않았어도 지금쯤 훨씬 잘 지내고 있을 거야. 미안하다고? 야 너기 그동안 너무 마음대로 해서 이젠 미안하다는 말도 할 수 없잖아. 그렇잖아. 넌 너밖에 몰라. 넌 아직 모르는게 너무 많아. 그러면서 언제나 다 아는척 해. 니말이 다 맞다고 그래. 그러면서 다 틀리게 하잖아. 그러면서 아프고 힘든척은 혼자 다 하잖아. 허약해가지고. 어리석어가지고. 불쌍하니까 니말 따르다가 맨날 나가리 나잖아. 그리고 남들한테 피해 주잖아. 어린애들은.. 교활하고 어찌나 영악한지 몰라. 그러면서 허약해. 광기로 가득 찼어. 안정되어 있지 않아. 발작적 존재야...
굶기기단식은 적당히. 그치만 솔직히 상처받기 두렵거든..
반은 농담으로 쓴 것임^^; 그치만 농담 속에 뼈도 있는 건 아실 거라고 믿음ㅋ 명칭 : 수절구락부™ /0. 정세분석 및 설립 취지 : 지금 세계에는 하나의 유령이 떠돌고 있다. 연애라는 유령이......... 아띠 이게 아니고-_-;;;;; (미안하다, 초장부터 헛소리 해서--;) 험험~ 현시기 남한 사회는 어딜 가나 연애권함이 너무나도 당연시되고 있다. 성인뿐만이 아니라 심지어 초딩마저 연애를 하지 않으면 안된다라는 식의 사고가 팽배한 시기이다. 하여 우리와 같은 젊은이는 정말로 연애에 대한 강박과 갈망이 이루 말 할 수 없을 정도다. 본좌 지금의 이러한 이데올로기를 감히 "신연애주의"라고 칭한다. 연애라는, 선택과 의지에 의해 조절될 수 있고 의당 그래야 하는 자연스러운 인간의 행위가 마치 하나의 ..
영감이 내렸다. 순간 모든 맥락이 차자작착 잡혔다. 자 이제 글을 쓰자! 역시 글쓰기는 성장의식. 김동식 선생님 원츄-_ㅡb 당신들을 사랑이 왜 아픈지 아십니까? 여성의 성장과정은 어떤지 아시나요? 으흐흐흐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지금은 기분 열라 째짐-.ㅡv
머리했다. 13만원 박았다. 너무 비싸다고? -_- 원래 그렇게 든다. 여튼... 돈 들인 만큼, 그만큼이라도 정말로 씩씩하기.. ^^
비유를 하자면 가을은 모든 것이 다 익는 계절인 걸까요. 여름, 그 뜨거운 열기로 덥혀지고 자란 것들이 이제 다 익어서 본래의 모습을 드러내는 때가 바로 지금인 것 같습니다. 단풍이 다 거기서 거긴줄 알았습니다. 단풍나무는 빨강, 은행나무는 노랑, 이 둘 빼고 나머지는 다 갈색이라고만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역시나 사람은 자기가 생각하는대로만 본다더니 오늘 문득 길을 가다 나뭇가지에 머리가 걸려서 한 번 더 쳐다본 라일락 나무는 짙은, 아주 짙어서 매혹적인 자주색으로 물을 들였습니다. 신기해서 다른 나무들도 유심히 바라보니 다 다릅니다. 얼마전에 이야기한 벚나무는 피 같은 붉은 색, 아니면 노란색 일본 목련은 회색 섞인 고동색 플라타너스는 밝은 갈색 여름엔 모두 같은 초록색이었는데 이제는 각기 다른 색깔들..